2주나 지나 올리는 뗏기간 여행 ㅡDay 1

 

안녕하세요~다도 까페에서 도움 받아 여행을 잘 다녀왔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도 뒤늦은 를 올립니다. 작게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 바래요.

 

저는 설 당일부터 해서 4박 6일 일정 이었는데요 정말 딱 베트남 뗏 기간이었어요. 걱정 반 설레임 반 여행을 시작합니다. 고고~

 

밤12시경 도착..다도 은방망이 픽업 서비스로 편하게 숙소 도착했어요. 60대 친정 엄마 중고딩이 아이들이 있어 첫날 시작부터 점수 좀 땄어요^^ 

숙소는 다낭 브릴리언트 2박, 호이안 벨마리나 2박 이었구요..첫날은 낮기온 26-7도 정도로 살짝 덥다고 생각될 정도로 날이 좋아 호텔 근처 걸어다니며 다낭 구경 잘 했어요. 한시장 구경,그랩 타고 마담란 식사,콩 까페 휴식 후 3시 쯤각자 움직여 봅니다.(그랩 타고 벱헨까지 갔는데 뗏이라 문을 닫아 마담란으로 갔어요. 아쉬워~E2D)

 

어머니는 마사지(호텔 마사지; 바우처 20 만동 받아 70만동 결제; 엄마 대 만족하심요)

 

여동생과 저는 네일( 문 닫은 곳이 많아서 문 연ㅌㄹ네일 했는데 한국말 하시는 직원이 색상 맞춰 주시고 괜찮냐 물어주시고 2주 지난 지금까지 지속력 좋아서 만족했어요. 뗏이라 팁은 2배각 7만동 줬네요.ㅜㅜ)

 

아빠와 두 아들은 이발관(각 40만동 이었지만 뗏으로 두 배 80만동 씩 냈지만 너무 만족했어요^^ 청소년기 거뭇한 잔수염들 깔끔 정리, 머리 감겨주고손발톱 정리에 마사지까지..고딩 아들은 잠까지 들었대요^^) 호텔 바로 옆이라 위치까지 진짜 굿C4D이었습니다.

 

유명한 반미 코티엔 , 아이♡반미 맛보고 저녁엔 호텔 탑 바에서 다낭 야경을 즐겼습니다.

 한시장표 운동화에 라탄 가방까지 어머니께서 한시장 쇼핑 제일 좋아하셨어요^^ 탑바 입구가 예뻐서 독사진 찍어드렸어요.

뗏차지 20프로로 비용은 더 줬지만 그래도 저렴한 물가에 야경 즐기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어요. 

 

그랩타고 점심 식당이랑 롯데마트 다녀 온 걸 제외하곤 걸어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 숙소 만족스러웠구요..뗏이라 롯데마트 배달이 안되서 다녀왔는데 엄청 많은 인파에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. 그랩타고 구경하니 시장이나 한강 주변도 엄청 사람이 많더라구요..그래도 이 또한 처음이니 너무 좋았어요. Day 2, 3, 4 도 기대해 주세요>.